내년부터 전국 초·중교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를 앞두고 예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예천초등, 예천동부초등, 예천남부초등, 용궁중학교 등 4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 5일 수업제의 전면 확대로 늘어난 토요 휴일에 자녀를 놀게 해야할 지, 학원을 보내 공부를 시켜야 할지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특히 학부모들은 “지금도 주중은 물론 격주 토요 휴일에 학원을 보내고 있는데, 주 5일 수업제가 확대되면 학원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사교육비 늘어나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