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특별포상 평가는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에 대해 특별포상을 실시해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가축방역대책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평가이다.
4일 군은 이번 평가에서 소 브루셀라병 검사율과 발생 감소율, 돼지열병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 닭 뉴캣슬병, 가축혈청검사 실시율 등 가축전염병 방역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가축방역에 열과 성을 기울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과 구제역 예방 시책의 지속적 추진 등 각종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며 “농가들도 자체 소독실시 강화 등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