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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의원 , 해수욕장 성범죄 피해나이 19.7세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1-10-04 21:11 게재일 2011-10-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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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수욕장에서 각종 성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평균 나이가 19.7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경북 영천·사진)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해수욕장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해수욕장 성범죄자 26명의 평균 연령은 33.6세였으며, 피해자의 평균연령은 19.7세로 나타났다.

특히, 성범죄 피해자 26명 중 13명은 미성년자였으며, 6세 여아도 2명이나 있었다.

아울러 이들 대부분은 강제추행 및 카메라 등을 이용한 성범죄 행위로 각각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과 `성폭력 처벌특례법`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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