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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아 생활체육대회 봇물 터진다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09-23 21:07 게재일 2011-09-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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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에서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가을맞이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치뤄진다.

22일 안동시생활체육회는 게이트볼,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10시 안동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최상민) 주관,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2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3일 개최된다.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은 조별 링크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 1경기당 30분으로 다득점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또 23~25일에는 안동시테니스연합회(회장 임춘동) 주관하는`제10회 안동하회탈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구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신인부, 여자부, 오픈부로 구분해 예선 리그를 통해 조별 1·2위팀을 가리고 본선에서 승자진출권(토너먼트)을 겨뤄 우승팀을 최종 결정한다.

주말에는 생활체육 축구대회도 열린다. 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김광한)에서 주관, `제14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시민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42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25분에 휴식 10분으로 진행된다. 무승부의 경우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 결승전의 경우 전·후반 각 10분 연장전을 갖고 최종 승부차기로 결정한다.

휴일인 25일에는 안동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오성)에서 주관하는`제21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연령별 20대~70대까지 등급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주에는 골프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안동시그라운드골프엽합회(회장 김태식)에서 주관하는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7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개 시·군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표준코스 8홀 3라운드 24홀에 의한 성적으로 진행되며 최저타순으로 개인전의 등위와 단체전 등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9일에는 안동시골프연합회(회장 전길영)에서 주관하는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안동탑블리스CC에서 개최된다. 40개팀 1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개인전, 단체전으로 구분해 개인전은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동점일 경우 카운트 백 방식으로 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단체전은 18홀 스트록 4명중 최저 타수 3명의 점수를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안동시생활체육회 심용훈 사무국장은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이 성공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이 각종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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