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영덕읍 교회와 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결혼·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 및 출산장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덕읍교회는 행복한 임산부 학교 등을 운영하며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은 이에 앞서 지역 언론 및 방송사와도 출산장려 협약을 하고 연중 출산장려 홍보를 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영덕교육청과 대구지검 영덕지청, 영덕경찰서, 대구지법 영덕지원과도 협약을 맺어 당직 및 휴일 비상근무에서 임신부를 제외하도록 했다.
또 복지·후생 및 근무여건 등에서도 다자녀 가정을 최우선 배려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경철 영덕군 보건소장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아이들로 가득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관기관 단체들을 참여시켜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