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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극복 힘 모은다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1-09-21 21:17 게재일 2011-09-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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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기관·단체 이어 교회도 업무 협약

영덕군과 영덕읍교회가 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영덕】 영덕군은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출산 장려 정책에 나섰다.

군은 최근 영덕읍 교회와 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결혼·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 및 출산장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덕읍교회는 행복한 임산부 학교 등을 운영하며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은 이에 앞서 지역 언론 및 방송사와도 출산장려 협약을 하고 연중 출산장려 홍보를 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영덕교육청과 대구지검 영덕지청, 영덕경찰서, 대구지법 영덕지원과도 협약을 맺어 당직 및 휴일 비상근무에서 임신부를 제외하도록 했다.

또 복지·후생 및 근무여건 등에서도 다자녀 가정을 최우선 배려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경철 영덕군 보건소장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아이들로 가득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관기관 단체들을 참여시켜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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