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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판매고 10억7천만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9-19 20:19 게재일 2011-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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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참우 인기 폭발

【예천】 예천군은 추석을 맞아 자매도시 직거래장터와 주문판매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 결과, 10억7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보름동안 서울과 경기도 군포 등 수도권 15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사과와 배, 한과, 소고기 등의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판매했으며, 인터넷 쇼핑몰과 작목반 자체 주문판매도 펼쳤다. <사진>

이기간 동안 군은 직거래행사를 통해 2억7천만원, 인터넷쇼핑몰에서 2억5천만원, 작목반 주문판매 운영으로 5억5천만원 등 총 10억7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특히 7~8일 이틀 동안 경기 군포시 직거래 장터와 서울 천호역과 청담역, 문화공원역의 `추석맞이 예천 참우 특판행사`에서는 2억4천만원어치의 소고기를 판매되는 등 예천 참우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또 현지에서 가지고 간 소고기 물량이 조기에 모두 동이 나고, 개별 주문이 쇄도하는 등 그야말로 행사장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그동안 도시민에게 직거래 장터와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격, 안정성 등에 신뢰를 심어준 결과로 분석됐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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