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순례단 인각사 방문

【군위】 서울 도선사(주지 혜자 스님) `108산사 순례단` 6천여 명이 지난 17일까지 3일간 군위군 고로면 인각사를 순례했다.

108산사 순례단은 지난 15일~17일까지 1일 2천명씩 3일간 분산 방문했다.

삼국유사의 산실인 인각사(주지· 도권 스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원효(元曉)가 창건한 절로 고려시대에는 `삼국유사`를 찬술한 일연이 만년에 이곳에 머물다가 입적했다.

군위군은 108산사 순례단에게 지역 알리기와 함께 군위 농산물 홍보, 그리고 삼국유사 마라톤대회 홍보 및 현장접수를 받았다.

/김대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