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 사암연합회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범불교 사암연합회 사무실에서 각 종단 사암대표자 스님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불교 사암 봉사회를 결성한 후 부처님의 무상보시, 즉 자비사랑에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초대 대한적십자사 범불교 사암 봉사회 회장으로 연봉사 주지 법도스님을 임명했으며 각 종단 총무원장 종정스님을 고문(유일사 민덕스님, 고경사 자광스님, 평화사 청호스님, 송곡사 현정스님)으로 추대했다.
대한적십자사 범불교 사암봉사회 결성식에 이어 범불교 사암 연합회 대표 운봉스님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 자비, 사랑, 쌀 나눔 행사로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된 50세대에 대해 쌀 10kg과 라면 한 상자씩 각각 배부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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