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감포중·고등학교에서 주민들에게 복부 초음파 검사, 간 기능 검사,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을 했다.
이 건강검진은 내·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지난 2006년부터 양북면, 감포읍, 양남면 3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 검진 결과는 1달 이내에 개인통보하고, 질병이 의심되는 주민은 전문의가 직접 개별 상담을 시행한다.
특히 이 검진에서 월성원전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검진이 진행되는 동안 검진 안내와 노약자 보조 및 설문지(식생활 습관 및 현재 건강상태 평가)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감포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한수원에서 하는 의료 검진은 초음파 검사도 무료로 해주고, 의사 선생님들이 친절히 상담도 해주니 참 좋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