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굴삭기, 덤프트럭, 읍면 청소차량 등 군 가용장비와 도로보수원 8명의 인력을 동원한다. 군은 이 기간 중 시공 중인 공사장과 수해지역의 도로를 일제 점검하고 파손된 도로보수 및 노면정비, 배수시설 및 비탈면 등을 중점 정비한다. 또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안길과 진입로에 대한 정비와 풀베기, 쓰레기 수거를 통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 줄 방침이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영농 편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