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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들 독도로 다 모여라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08-23 21:11 게재일 2011-08-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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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독도 2박3일상품 출시

서울서 KTX이용 동대구 도착

울진 후포항서 울릉 저동항行

섬 일주, 독도기념관 등 방문

【울릉】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수호대 2박3일 상품`을 출시, 민족의 섬 독도와 동해의 진주 울릉도를 다녀오면서 독도를 지키는 행사를 연다.

코레일 관광개발은 오는 29일부터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수호 대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독도 울릉도 관광상품은 천연자연이 영원히 살아 숨 쉴 것 같은 울릉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슴속에 담은 `독도는 우리 땅`의 의미를 진정으로 되새길 수 있다.

KTX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동대구역까지, 동대구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 여객선을 탄다. 오전 9시30분에 후포항을 출발, 낮 12시 30분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한다.

도동항에서부터 사동, 남양, 동백숲 속, 태하등대, 천부, 나리분지까지 섬 일주를 통해 왜 울릉도가 `신비의 섬`이라 불리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다음날 오전 오징어잡이 배 불빛으로 유명한 곳이자, 오징어와 같은 싱싱한 횟감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저동항에서부터 촛대바위를 지나 넓게 펼쳐진 수평선과 때 묻지 않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내수전망대를 돌아본다.

이어 점심을 먹고 독도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최동단 섬 독도에 도착, 독도가 한국 땅임을 눈으로 확인하다.

이후 울릉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향토 사료관과 독도의 생생한 자료와 유물 등이 있는 독도기념관으로 시작한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남산책로와 저동항과 죽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행남 등대를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 상품은 오는 29일(매주 월·수·금)부터 10월까지(단, 9월 9일, 12일은 출발 불가능) 진행되고 가격은 22만9천원(4인1실 기준)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와 1544-7755로 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아름다운 섬 독도, 그리고 신비의 섬 울릉도를 여행하는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수호대 2박3일 상품은 코레일 관광개발이 선물하는 올여름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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