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7일 “여름휴가 기간인 18일 새벽 4시부터 지역구인 포항 북구 용흥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한빛교통의 1일 택시기사로 지역 민생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이번 택시기사 체험은 지난 2001년부터 9년째로, 매년 여름 휴가기간에 영업용 택시를 몰며 민심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관심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져왔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집권 4년차 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철학이 제대로 뿌리 내리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정권창출의 주역으로서 정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또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소중한 고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민생정치가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정치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