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무료 검진

【상주】 상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의료취약계층 아동의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17~18일 양일간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상주시 드림스타트센터와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가 업무협약을 해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4세 취학아동 18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검진,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등 총 30종의 검사를 하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 함께 health up`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평소에 병원 검진을 할 기회가 없었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들에게 질병 조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여성청소년팀장은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