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업단지 브랜드 및 엠블럼 선정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구미시와 공동으로 벌여온 `산업환경디자인 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구미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하는 브랜드와 엠블럼을 통해 산업단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QWL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미시와 산단공은 새로 만든 브랜드와 엠블럼을 지역내 공공시설 및 경관디자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산업단지라는 기존의 이름은 업종의 특색을 드러내지 못하고 획일적인데 반해 친환경과 첨단 이미지를 담은 `구미아이티파크`라는 새로운 이름은 국제적으로도 통용이 가능하고 미래상을 반영한 밝고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새롭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