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에 따르면 이 문양은 고려시대이던 1185년에 세워진 용문사 중수비에 있는 것으로, 비문 좌우로 호리병을 세워둔 것처럼 뚜렷한 문양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갖은 금단청의 병마리초`로 불리는 이“용문사 중수비 기문은 연구 가치가 있는 불교 유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단청 문양 중에서도 최고의 문양으로 꼽히는 것이라며, 국가가 특별히 관리한 사찰이어서 가능했던 일일 것으로 추정했다.
예천/정안진기자
문화 기사리스트
2025 경북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입상자 명단
2025 경북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입상자 명단 (2)
포항 환호공원 모인 어린이들, 순수하고 창의적 작품 자랑
‘빛의 예술’ 펼칠 불꽃·드론쇼 포항 밤하늘에 감동 수놓는다
‘지역여성운동의 역사’ 포항여성회 창립 30주년 그 발자취
포항예술고 학생들, 한 해의 성과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