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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되게 합시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8-05 20:20 게재일 2011-08-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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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고등부 수련회

포항 기쁨의교회 고등부(담당목사 김준태) 수련회가 최근 3일간 울산 하늘숲수양관에서 열렸다.

<사진>

`여호수아 세대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80여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은 비전이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둘째 날은 비전 계획표를 작성하고 마지막 날은 비전을 선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찬양은 김주억(고등부 교사·한의사) 교사가 이끄는 콰이어찬양팀이 맡았고, 말씀은 김준태 목사가 전했다.

김준태 목사는 21일과 22일 저녁집회에서 “비전을 품게 되면 비전을 꺾으려는 세력이 있다”고 전하고 “말씀과 기도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할 때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이 비방하며 비아냥거리며 멸시하며 조롱했으나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성전을 재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전은 기도를 통해 더욱 구체화되고 발전된다”며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앞서 기도했던 것처럼 먼저 기도로 무너진 영적인 성벽(참된 예배자, 말씀과 기도의 삶, 큰 믿음, 구원의 확신, 복음증거, 섬김과 봉사, 비전인생 등)을 재건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리에게 꿈과 비전을 품게 해주시는 주님은 어제의 꿈을 오늘의 비전이 되게 하고, 내일에는 현실이 되게 하신다”고 했다.

정성욱(대동고 2년) 학생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꿈이 이번 집회를 통해 더 분명해 지는 계기가 됐다”며 “비전을 이뤄가는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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