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고을축제 10월12~16일

추진위원 위촉… 행사장은 북천시민공원

【상주】 상주시는 올 가을 `감`을 소재로 한 축제를 열기 위해 지난 2일 시청강당에서 상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권세환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부위원장에는 한인호 한국예총상주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축제의 명칭은 가칭 `상주 감고을 축제`로 정하고 행사는 상주시민의 날인 10월 12일부터 10월16일까지 5일 동안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장소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북천시민공원과 시내 일원으로 하되 앞으로 축제명칭을 비롯해 기간, 장소, 행사 내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의 축제는 `감`을 주제로 하면서 상주의 농특산물과 10월에 개최되는 모든 행사를 함께 모아 종합적인 성격의 축제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