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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예천읍 연결도로 확장 요청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8-01 21:10 게재일 2011-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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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이현준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해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을 방문해 김재형 소장, 예비타당성조사팀 박상준 책임연구권, 연구위원들을 각각 면담하고`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건설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 남본삼거리 8.92㎞를 4차선으로 직선화 확장 사업(사업비 1천31억 원)을 추진중이다.

이 군수는 이날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개발과 도청 신도시와 예천군간 상생 발전, 지역주민의 염원 등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천지역의 장기적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4차선 도로의 확장에 협조를 구했다.

특히 도청 신도시에서 예천읍까지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차량 소요 시간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각종 물류비 절감과 교통편의에 따른 관광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대 등 지역경제 촉진에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군수가 요청한 도청 신도시 진입도록 건설은 500억 원 이상 투자되는 SOS사업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우선 순위가 결정되는 수순을 밟는다.

이현준 군수는 “2014년 도청이전과 진입 도로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들의 기호에 맞는 특화된 상품개발과 판매 전략을 지역주민들에게 숙지시켜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각종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정부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것”을 다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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