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된 가공공장은 용문면 성현리 일원 4천487㎡ 부지에 661㎡의 가공공장과 330㎡의 저장시설, 연간 300t을 처리할 수 있는 세척시설과 착즙시설, 액상차 생산라인 등 최신설비 40종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알맹이가 있는 700㎖청 제품과 1천㎖즙 제품, 100㎖파우치 3종을 생산하고 대도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백화점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해 연간 18억의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영농조합은 올해 안에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을 획득해 품질의 안정성 확보와 대외 신뢰성도 높일 방침이다.
영농조합 이영창 대표는 “그동안 현물로 판매돼 제값을 못 받았으나 이번 가공공장 개장으로 그 문제가 해결됐다”며 “생산라인을 조속히 안정시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