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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강소농 적극 육성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07-22 20:38 게재일 2011-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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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자유무역협상으로 물밀듯이 들어오는 농축산물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경쟁력에 대처하고자 강 소농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하고 있어 지역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 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농업인과 함께 우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새 작목 개발 등 여러 가지 기술을 벤치마킹을 하고 있으며, 센터에서 보유 중인 차량 중 45인승 버스는 최첨단 교육장비가 설치돼 있어 농민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연중 찾아가는 교육이 가능하고, 신기술을 신속하게 농민에게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개별 농가의 궁금한 점, 선진기술, 새 작목 등을 도입하고자 하는 독농가는 소그룹 별로 편성해 기동성이 뛰어난 소형 차량을 활용한 벤치마킹으로 강 소농 억대농가로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칠곡군은 농업경영에 눈을 뜬 농업인, 저비용 농업, 소비자가 찾아오는 경관 농업을 실천하고 경쟁력 있는 부자 농촌을 만들어 작지만 강한 강 소농 농업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호 군수는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억대 농, 강 소농 육성으로 농업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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