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기지대강당에서 이선호(52) 비행단장(준장, 공사 31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장학생 및 가족 79명이 참석했다.
16전비는 평소 `다문화 가정 사랑 나눔회`를 설치해 장학금 모금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울시 이업종 교류회 후원금(200만 원)이 더해져 총 365만 원의 장학금을 32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이선호 비행단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으로서 우리 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야 하는 중요한 가족”이라며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