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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도 사회적 기업 탄생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7-22 21:01 게재일 2011-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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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에도 사회적 기업이 탄생됐다.

예천군은 20일 예천읍 남본리 88-4 (주)행복드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최종 허가했다.

사회적기업은 장애인과 청년, 저소득계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허가된 사회적기업 (주)행복드림은 예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공동체 `신나는 빗자루`와 `날으는 빗자루`, `깨끗한 학교 만들기` 자활근로자 14명이 뜻을 합쳐 설립됐다.

(주)행복드림의 업종은 전문 청소용역으로 공공기관과 학교, 주택의 일반청소와 빌딩의 광택, 방역 등 전문청소가 주업이다. 또 (주)행복드림은 향후 3년간 국가로부터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운영비와 각종 세제 감면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회적기업 1호 탄생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개를 만들고 2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1호 탄생은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이며 (주) 행복드림이 사회적기업의 좋은 모델로 정착, 홍보해 제2호, 제3호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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