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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1-07-18 19:47 게재일 2011-07-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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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가온누리 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군위】 군위군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사진>

이 사업은 군위군 의흥면 일원에 삼국유사의 신화, 설화, 이야기를 토대로 국내에서 유일한 테마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

이날 보고회는 역사, 문화, 교육,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 군위군 관광산업의 초석을 마련할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군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가온누리 사업과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팔공산 하늘길, 하늘공원, 군위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의 연계 개발과 미래지향적인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관광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군은 또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의 연계개발을 위해 연차적인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욱 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할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미래 군위관광의 선두에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관광산업의 개발로 지역의 높은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획이 되도록 참여 전문가들의 열정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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