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에 관한 질문, 2011년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6월27일부터 29일까지는 각위원회별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에서 예산의 이월ㆍ전용의 적정성, 불용예산 발생사유, 기금 및 채권ㆍ채무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촉구했다.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실시한 집행부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본청 전부서와 사벌면을 비롯한 6개 읍면동에 대한 감사를 했으며 만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장 등 4곳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시정처리 요구 등 총147건을 시정에 반영토록 했다.
7월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시장이 구상하는 시의 비전과 발전 목표, 주민복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에 투자할 연도별 예산투자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합한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천587억원으로서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 5천321억원 보다 266억원(5.0%)이 증가한 규모로 집행부에서 제출받아 예비심사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32억6천935만9천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편성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1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 보고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