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고령성당 봉헌식

최근 봉헌식을 가진 고령성당과 사제관·수녀원·유치원 교육관.

천주교 대구대교구 고령본당(주임 김용민 신부)은 최근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 20-5 현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5752.00㎡, 건축면적 1187.06㎡ 규모로 진행된 고령성당 재건축은 1964년 설립된 성당을 개보수하고, 사제관·수녀원·유치원 교육관을 재건립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사제관은 1층에 본당 사무실·사제 집무실·제의실을, 2층에 사제관을 갖추고 있으며, 유치원 교육관은 1층에 유치원을 2층에 회합실·교리실·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가진 고령본당은 본당 신자들의 노력과 교구 내 13개 본당의 후원금 등으로 1년여 만에 완공됐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