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中企 러 시장개척, 모스크바에 `CIS 사절단`

【구미】 구미시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 러시아 CIS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러시아 CIS 무역사절단은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 CIS의 심장부에서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미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지난 3월부터 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주)베스트로지스(옥 헤어드라이기 생산), (주)프로에스엠텍(면상 발열 조끼생산) (주)에이스힌지텍(힌지생산) 등 구미시 관내 유망 중소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내 중소기업체 11개사로 구미시와 중소기업흥공단 경북서부지부, 현지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시행했다. 또한, 상담과 함께 타슈켄트 시청 및 모스크바 LG전자 현지 법인 방문과 경제 및 기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지 공장 시찰하는 등 상호 간의 긴밀한 경제협조를 다질 계획이다.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구미 중소기업체들이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개별 방문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업체 및 상품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