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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랑 함께하는 독서교실 즐거워”

김상현기자
등록일 2011-06-29 21:30 게재일 2011-06-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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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인덕초교 북아트·독서신문 만들기

포항인덕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최근 독서주간을 맞이해 봄봄도서관에서 북아트 만들기, 독후감 쓰기, 독서감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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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 중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독서교실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빛독서교실은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나누며 도서관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가족사진촬영, 독서하기,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등 의 활동을 펼쳤으며 교사들은 가족사진이 들어간 책갈피를 만들어 증정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5학년 김현정(12) 어린이는 “엄마와 함께 책도 읽고 독서신문도 만들어서 재미있고 우리가족이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박성동씨는 “온 가족이 모여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집에서도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아빠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정순 교장은 “매년 많은 책을 구입하여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평소에 도서관 활용수업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독서습관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봄도서관은 학부모에게도 도서 대출증을 제작해 학부모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록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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