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부학 실습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물리치료과 재학생 40명은 이학검사실에서 하계 글로벌 학기를 맞아 해부학 실습을 위해 중국으로 출발하는 `해부학 실습`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심양 중국의과대학에서 해부학 실습수업을 한다.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표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연수 교육은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기초학문인 해부학에 대한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성배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해부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기초에 대한 방향설정과 대학의 교육목표인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풍부한 실전경험과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