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포항을 경유해 울릉 도동항에서 씨플라워호를 갈아타고 독도에 입도했다.
독도경비대장의 안내를 받아 독도의 유래와 경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독도 수호를 위해 애쓰는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독도사랑 결의문을 낭독했다.
권대란 교육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한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직접 답사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었다”며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를 더 높이고 나아가 나라와 국토 사랑의 마음을 굳건히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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