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시 농촌 교류와 농촌현장체험, 도시소비자 소통교실, 칠곡농업 알리기 도시소비자 2만명 고객확보`를 위한 칠곡농업 도우미(칠곡농업홍보요원) 육성 등 지역 우수농산물 이미지 제고 활동을 벌인다. 군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대백마트 월성점)에 `칠곡군 보증 농산물 특약점을 이달 중 개설, 도심지역 농산물 직접 판매에 들어간다. 또 도시민이 직접 수확하는 `매실 따기 및 양파수확 체험`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회에 걸쳐 2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체험은 지난 10일 기산면 각산리(장상섭 농장)와 19일 동명면 가천리(전호복농장)에서 이뤄졌다. 또 대구시 북구 동천동과 구암동 2개소에서 `소비자 소통교실`을 운영, 아파트 부녀자를 대상으로 생활원예 강좌를 각 6회(총 12회)씩 운영해 칠곡농산물 이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은 로컬푸드와 연계해 팜마켓 정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형성하고, 칠곡농산물이 안전한 먹을거리임을 홍보해 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또 칠곡군 우수농산물 쇼핑몰인 `칠곡 장e네(www.77jang.com)`를 통해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