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들은 이날 배포한 공동 성명에서 “주5일 수업제가 학교와 가정교육을 결합하고 교육이 재창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나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요 돌봄 교실` 등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실행되는지를 감시하고 지역의 공공기관을 활용해 체육·예술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주5일 수업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상당수 학부모·시민 단체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토요일에 공교육 혜택을 누릴 기회가 줄어든다`며 우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