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 창립 61주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념 행사` 가져

지난 1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죽도동 주민센터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가 한국은행 창립 61주년(6월12일)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창립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한은 포항본부는 지난 2일 은행 창립 61주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6월 중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61번째로 방문한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은행 포항본부 현 행사 신축 이전 20주년을 기념해 이날 은행 방문 고객에게 떡과 주화세트 등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이날 죽도동 주민센터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은 포항본부는 지난 10일 은행 창립기념식에서 업무 실적 등을 인정받아 한은 김중수 총재로부터 단체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임웅지 조사역이 행내현상논문에서 3등상을, 김진홍 차장과 정점순 조사역이 장기근속 `특별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박현정 조사역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부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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