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계성고 상리동 교사 16일 기공식… 2012년 완공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6-15 21:07 게재일 2011-06-15 14면
스크랩버튼
계성고 조감도
영남지역 명문 사학인 계성고의 이전 신축공사 기공식이 오는 16일 대구 서구 상리동 새방골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을 갖는 계성고는 19만8천347여㎡(6만평)의 전체 부지에 연면적 2만1천719여㎡(6천570평), 지하 2층·지상 3층의 교사동과 학습동 등 4개동, 기숙사 2개동, 기타 부속건물 등 모두 4만6천446여㎡(1만4천50평) 규모로 오는 2012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기숙사 건물은 대구지역 최초의 자율형 사립고교로 전환된 것에 걸맞게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최신의 쾌적한 시설로 건립되며, 내년부터 입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입사할 수 있게 된다.

학교법인 계성학원 주최로 거행되는 이날 기공식에는 학교법인 관계자들과 동문 선배를 비롯한 교육계, 정·관계 등의 인사,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기공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사물놀이 동아리`한어울` 학생들의 `영남농악` 공연과 관악반 선배들의 금관 5중주 연주에 이어 본격적인 기공식이 실시된다.

계성고 김재현 교장은 “공사가 시작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오는 16일 기공식을 갖게 된다”면서“앞으로 1년여남은 준공까지도 모든 일이 하나님 뜻 안에서 잘 진행될 것으로 믿으며 학교 이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