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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성교육 강화에 초점”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6-15 21:17 게재일 2011-06-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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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전국 2천653개 초·중·고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과 관련,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경영학교 지원 홈페이지(creativeschool.kedi.re.kr)`를 구축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경영학교는 교장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로, 그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추진하던 학교 지원 사업의 새 이름이다. 창의경영학교 종류는 학력 향상형과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 혁신형, 자율형 등 네 가지다. 이들 학교의 주력 사업은 차이가 있지만, 학생 맞춤형 교육, 창의 인성 교육을 공통 목표로 하고 있다.

올 6월 현재 대구지역은 71개교(초등학교 30개교·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46개교), 경북지역 230개교(초등학교 121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70개교)가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된 학교들 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 교류 및 사업을 통해 만든 우수 학교 교육 모델을 일반 학교로 확산하고 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창의경영학교 지원 홈페이지는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추진 중 발생한 의문사항을 원스톱으로 24시간 안에 해결해주는 도움센터 운영과 학교 교육 우수사례 발굴,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 의견 상시 수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창의경영학교 지원 홈페이지는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려 학교 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며 “홈페이지는 오는 24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창의경영학교 교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27일 최종 개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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