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2일 성모(45·김천시 아포읍)씨를 살인미수 및 특수강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성씨는 지난 6일 10시15분께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모 사찰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던 김천경찰서 김모 경사에게 총을 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성씨는 5월 초,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한모(54)씨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공기총 1정을 훔친 뒤 며칠 후 아포읍 대성리 모사찰에 침입, 주지 정모(59·여)씨를 총으로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천/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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