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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당초교에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6-10 20:50 게재일 2011-06-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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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당초(교장 임순남)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외국인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해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운영하고 있다.

9일 신당초에 따르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이해 교육프록램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실시하고 이날 필리핀의 크루즈 안젤리타(Cruz Angelita)씨가 학교를 방문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 생화 모습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신당초는 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중이어서 어머니의 나라, 친구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외국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무카바티 툴라니(Mukabati Tulani)씨가 신당초를 찾아 자신의 고국인 짐바브웨에 대해 소개해 그동안 잘 몰랐던 아프리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신당초는 앞으로도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외국인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증진해 글로벌 리터로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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