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20대 여성 성추행 입건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6-08 21:44 게재일 2011-06-08 6면
스크랩버튼
북구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O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O군은 이날 새벽 0시5분께 북구 대신동 한 골목길에서 A씨(22·여)에게 바지를 벗어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하고 A씨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서는 또 이날 북구 대흥동 사창가 골목을 돌아다니며 돌을 던져 출입문 유리창 9장(시가 불상)을 깨뜨린 혐의(재물손괴)로 조모(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6일에는 오후 6시20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방흥리 영농사과조합 맞은편 도로에서 청송에서 포항방면으로 달리던 이모(43·여)씨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를 이탈, 밭으로 돌진해 밭에서 일하던 박모(72) 할머니를 치었다.

이 사고로 박 할머니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씨의 동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