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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관광객 숨진채 발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05-30 21:05 게재일 2011-05-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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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40분께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방파제 TTP(파도를 막아주는 시멘트 삼각구조물) 사이에서 관광객 조모(51·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지난 27일 서울서 동료 43명과 함께 울릉도에 관광 온 후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혼자서 사고 현장서 낚시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낚시를 하던 중 29일 새벽 0시께 숙소에 가 점퍼를 갖고 다시 낚시터로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어둠 속에서 발을 헛디뎌 TTP사이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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