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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훈훈한 예천 인심을 싣고…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5-24 21:36 게재일 2011-05-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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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6시 내고향 특집

삼강주막 등 명소 녹화

지역민 삶 모습도 소개

【예천】 청정 예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훈훈한 인심이 공중파 TV로 1시간 가량 생방송될 예정이다.

KBS1 TV는 6시 내고향 특집 방송을 예천군 위해 지난 20일 용문면 초간정에 메인중계차를 설치하고 3시간 동안 녹화했다.

예천군편 방영내용은 하늘에서 본 예천으로 예천읍 전경, 삼강주막 등 관광명소와 회룡포, 용궁전통순대, 예천토마토 등 내고향 예천소개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인 상리면 백석리 김진동씨 집을 농협 봉사단 직원들이 수리해 주는 현장과 고향이 용문인 사할린동포 김항식씨 자녀들이 돌아가신 김항식씨의 고향 예천을 방문하는 장면도 생생하게 방영된다.

이밖에도 유천면 사곡리 주민들의 소원을 담은 타임캡슐 행상을 비롯한 다양한 예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군민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이 생생하게 소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KBS1TV 6시 내고향 20주년 특집이 우리지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인심이 훈훈하고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시청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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