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의 우수양봉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에서 생산된 꿀을 엄선 생산하는 한편, 지난 4월 초 특허청에 맑고 깨끗하다는 예천군 옛 지명인 `청하`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출원했다.
이번에 상표등록 출원된 예천꿀은 전국 유일의 산업곤충연구소의 꿀벌 육종연구센터의 첨단 기술을 전수받아 항생제를 쓰지 않고 한약재로 만든 친환경 치료재로 키워낸 100% 순수 자연 꿀이다.
군은 새로이 명품 꿀 포장박스를 개발해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100% 아카시아 꿀만을 엄선해 포장하는 등 지역 꿀 명품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의 양봉농가는 곤충연구소의 특별한 선진기술 도입과 명품 꿀 생산 노력으로 낭충봉아 부패병 등 자연 재해를 이기고 세계 최고의 아카시아 꿀을 풍밀하는 기대에 차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