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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생활영어 한 문장씩 교실 문에 붙여 두니…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05-18 21:06 게재일 2011-05-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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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 부석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특수시책의 하나인 영어체험센터를 통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부석초등 영어체험센터는 학생들의 생활영어에 대한 두려움 완전 극복을 위해 각 교실 문마다 일주일에 한 문장씩을 붙여 두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생활영어를 함께 외우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올바른 세계관과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소양을 기르기 위해 세계 문화 수업의 일환으로 원어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학교 자체 1~9급 영어 단어 급수표를 만들어 보급하고 영어급수시험을 실시한 후 성과에 따라 학교장 영어 급수증을 수여해 부석초등 꿈나무들의 영어 실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영어학습 급수 취득 현황을 보면 8급 12, 7급 5, 6급 12, 5급 13, 4급 13, 3급 1, 2급 1, 1급 1명 등 58명이 자격 급수를 취득했다.

김백제교장은 “농촌 학교의 어려운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대에 결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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