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 이번 현장 점검은 201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예천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의회는 이 기간에 사업부서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주민의견 반영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16일 용문면 금당실마을정비사업 등 10개 사업장, 17일 예천읍 한천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 8개 사업장을 각각 점검한다.
이어 18일 유천면 송지천 정비공사장 등 8개 사업장을 확인하고 19일 호명면 구제역 가축 매몰지 등 9개 사업장을 마지막으로 현장 점검을 마무리한다.
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현장확인 결과 보고서를 의결할 계획이다.
김영규 군의장은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의 부실 여부 확인을 통해 문제점은 시정조치하고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민의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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