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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건소, 취약계층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05-05 21:48 게재일 2011-05-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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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읍ㆍ면별 지역담당제를 통해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담인력(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1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방문보건 팀은 대상자의 건강특성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건강관리 담당인력은 등록자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반찬 및 가사서비스, 목욕서비스 연계 등 사회적 가족으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며, 대상자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그날까지 딸과 동반자로 지지하고 격려하고자 방문길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천710가구의 등록과 3만 8천410회 방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4천900가구의 등록과 4만 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더욱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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