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인력(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1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방문보건 팀은 대상자의 건강특성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건강관리 담당인력은 등록자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반찬 및 가사서비스, 목욕서비스 연계 등 사회적 가족으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며, 대상자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그날까지 딸과 동반자로 지지하고 격려하고자 방문길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천710가구의 등록과 3만 8천410회 방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4천900가구의 등록과 4만 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더욱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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