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모 아파트 11층 J씨(44)의 집에서 불이나 냉장고 등 주방기구와 주방 등 52.8㎡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설치된 자동화재 탐지 설비가 작동해 아파트 주민이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이 비어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냉장고 전선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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