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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학업 등 비관 대학생 자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4-29 22:03 게재일 2011-04-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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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11시18분께 대구 수성구 모 아파트에서 대학생 김모(24)씨가 18층 난간 아래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수도권 H대학에 다니다 이날 대구로 내려온 뒤 가족에게 `미안하다. 다음 세상에서 보자`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학업과 가족문제 등으로 고민해 왔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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