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아파트가 소실되고 1명이 숨졌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1일 오전 3시57분께 달서구 대곡동 모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 주인 정모(54)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또 같은 동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화재에 놀라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더 이상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3평 아파트 전체를 태우는 등 4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