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여성대학은 평생교육 실현과 선진여성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9주 1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절, 건강, 연극, 미용, 골프, 클래식, 테이블매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 조향숙(남구 지곡동)씨는 “안 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정숙 포항시여성문화회관장은 “중견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