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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화장실서 50대 숨져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4-21 21:12 게재일 2011-04-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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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9시5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모 아파트 화장실 욕조에서 이모(50)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사업 실패 이후 힘들어 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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