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께 구미시 옥계동 김모(25·여)씨의 원룸에서 김씨의 남자친구 이모(30)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인근 마트에서 택배를 찾아 귀가하던 김씨를 뒤따라 온 괴한이 김씨를 흉기로 위협, 안방으로 끌고 가던 중 뒤따라오던 김씨의 남자친구 이씨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이씨를 찌른 후 도주했다.
경찰은 형사 41명 전원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피해자 주변인물, 발생장소 주변 거주자 등을 상대로 CCTV 판독 등 광범위하게 수사 하고 있다.
구미/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