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열어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전국 중소도시 학생과 일반인에게 물리학자와의 대중적 만남을 위해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태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서울대, KAIST 등의 국내 저명 물리학자들이 참여해 19일 강원도 동해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7개월여간 전북 부안, 경남 창녕 등 전국 12개 중소도시의 국.공립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물리학자들과 만남의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 지역민들에게 생활 속의 물리 현상과 이론을 설명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과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